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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가르쳐준 말씀
이정화 (wjdghktkfkd)
2014/08/25  10:19 1966

 

   주님 말씀은 햇살과도 같이 내마음에 내려옵니다.

  우리 귀에는 따가운 질책의 말씀으로 들리지만

  따가운 햇살처럼 지나고 보면 고마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주님 말씀은 고마운 단비입니다.

  지금 당장은 귀찮을지 몰라도 새기고 보면 말씀의 가뭄끝에 내리는

단비일지도 모릅니다.

          주님 말씀은 새로산 연필입니다.

 지금 당장은 잘써지지 않더라도 자꾸  쓰다보면 길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은 여유롭게 들어오는 말씀이 하나도 없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자꾸 듣다 보면 그것 처럼 좋은 말씀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 말씀은 새 그릇 입니다.

쓰면 쓸수록   닦으면 닦을수록 윤이 나는 그릇빛깔처럼 말씀의 새그릇입니다.

               처음엔 쓸모없는 종이같지만 써보면 쓸데가 많은 종이같습니다.  

           주님 말씀은 이름없는 풀꽃의 미소를 닮았습니다.

       내게만 살며시 미소짓는 것 같이 느껴지지요.

     어려울때 힘이 되어 주는 주님 말씀은 이렇듯 자비와 은총으로 내게 내려오십니다.

                  어려울 때만 찾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느껴지지만 언제나  쓸 물건을 찾으면 서랍속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물건 처럼 내 마음에 반듯이 정리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남의 물건을 쓰면 잘쓰고 되돌려주어야 하는것처럼 내마음의 주님 말씀도  잘새겨듣고 두배로 되돌려드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