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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2019년 1월호)
편집부 (light22)
2018/12/17  9:25 963

 

1주일에 3~4회 투석을 받아야 하는 박진석(53세) 씨는 팔순의 어머니와 고등학생 아들과 월세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잦은 혈액투석과 심혈관 질환으로 심장시술까지 받은 상태에 합병증 유발이 우려되는 박진석 씨는 장기간 투석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하루 빨리 간이식과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정부지원금으로 병원비(투석비용, 약값, 검사비 등)와 생활비, 공과금 등을 충당하기에는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치매와 뇌졸중으로 입원 중인 노모의 병원비와 간병비까지 더해져 박진석 씨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막막합니다. 게다가 병원에 갈 때마다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보호자로 따라나서는 아들을 바라볼 때면 박진석 씨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픕니다.

박진석 씨의 아들은 다행히 자신의 간 조직이 아버지와 일치하여 선뜻 기증하기로 했지만, 아버지는 차마 어린 아들의 간을 이식받는 것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간이식도 급하지만 더 급한 것은 신장이식입니다. 오늘이라도 장기이식센터에서 적합신장이 나왔다고 하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비 걱정에 한숨만 늘어가는 박진석 씨. 난방도 잘 안 되고 우풍도 심한 방에서 몸과 마음이 아픈 채로 이 겨울을 견뎌내야 하는 박진석 씨와 그 가족이 새 희망을 안고 다시 용기 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취재 김명숙 사비나 편집장

<고맙습니다>

11월호에 소개되었던 경수(가명) 씨에게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3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시면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