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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형성이상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 씨(2019년 6월호)
편집부 (light22)
2019/05/23  11:34 573

혈액암의 종류인 골수이형성이상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1대리구 사회복지회) 씨는 평소 건강한 편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일을 마치고 돌아온 박 씨는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것을 씻으며 발견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2주를 지내는 동안 붉은 반점은 더 번졌고 기력이 없는 등 평소와 다른 몸 상태에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혈액암의 종류인 골수이형성이상증후군을 판정받은 박 씨는 입원을 했고 그 뒤로 현재까지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알뜰살뜰 모은 돈은 치료비에 다 들어갔고 이제는 병든 몸으로 일을 할 수 없어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45만 원을 지원 받고 있습니다. 가족이 반대한 결혼으로 가족과 인연을 끊어 현재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습니다.

골수이형성이상증후군 치료약은 현재 국내에 3억 정도의 가격으로 시판되고 있지만 박 씨에게는 언감생심입니다. 혈액암 치료약 중 질병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 박 씨는 현재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폐질환,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이 합병증으로 오고 있습니다.

10년 전 생활고로 이혼하고 혼자 살다 2년 전부터 다시 전부인과 살고 있는 박 씨는 입퇴원을 반복하며 2주에 한 번씩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모아둔 돈은 병원비로 다 사용하고 생계비 45만 원이 전부인 박 씨가 최소한의 생계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 취재 김선자 수산나 기자

 

<고맙습니다>

4월호에 소개되었던 박금규 씨에게 율곡성당을 통해 14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시면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