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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희 씨 모녀를 도와주세요.(2019년 10월호)
편집부 (light22)
2019/09/24  9:49 714

 

류마티스 관절염과 우울증, 공황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유영희 씨(42세)는 하루하루 사는 것이 불안하고 힘겹습니다. 2007년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둔 상태에서 배우자와의 잦은 갈등으로 결국 2019년 2월 협의 이혼을 한 뒤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아무런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유영희 씨는 매월 37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전부입니다. 양육비를 보내지 않는 전 배우자의 무책임함으로 모녀의 경제적 빈곤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제3금융권의 대출로 부채는 점점 불어났고, 결국 살던 집을 처분하고도 2천 만 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은 채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27만 원의 집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1000만 원의 보증금을 납부하지 못한 채 월세, 공과금 등을 해결하지 못하게 되어 현재 주거위기 상태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 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 류마티스 관절염은 점점 심해지고 아이 역시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인 빈곤, 왕따 등으로 심각한 공포증을 갖게 되어 치료가 절실한 상태입니다.

애독자 여러분, 이들 모녀가 건강을 회복하고 고액의 부채와 보증금 미납, 월세납부의 어려움 등 주거불안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취재 김명숙 사비나 편집장

<고맙습니다>

8월호에 소개되었던 윤 할머니에게 월성성당을 통해 1000만 원 전달하였습니다.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시면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