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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2021년 4월호)
편집부 (light22)
2021/03/26  11:8 531

지난해 8월 척추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11월에 급성뇌경색이 발병하여 시술한 서월교 유스티노(70세, 반야월성당)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마비 증세로 활동이 불가능한 유스티노 씨는 뇌출혈 가능성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부지런히 재활치료를 받아 조금씩 신경이 회복되어 미세한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매월 200만 원이 넘는 의료비(입원비, 간병비, 재활치료비 등)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고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하자니 그 또한 두렵기만 합니다.

유스티노 씨의 아내는 청각장애 3급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는 있지만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의 한달 수입은 80만 원(국민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슬하에 딸이 한 명 있긴 한데, 얼마전 간이식 수술을 받은 데다 직장마저 잃게 되어 도움을 줄 여력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유스티노 씨가 의료비 때문에 재활치료의 기회를 놓쳐 영영 하지마비의 상태가 된다면 일상샐활을 제대로 할 수조차 없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 또한 현저히 떨어져 무기력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애독자 여러분, 유스티노 씨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재활치료를 잘 받아서 다시 일상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취재 김명숙 사비나 편집장

 

<고맙습니다>

2월호에 소개되었던 김응규 씨에게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3,200,0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