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희귀난치성 G코드(근육관련), 뇌병변(뇌수막염)을 앓고 있어 눈 깜박임과 미세한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소통하고 있는 최OO 어린이.[12세,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다사주공복지센터) 추천] 스스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생리현상(대·소변)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기저귀를 착용해야만 하고 외부 활동시에는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손가정으로 현재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와 손녀를 양육하고 있는데, 할머니는 허리디스크 협착증에 무릎과 어깨 관절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손자를 휠체어에 태우고 내리는 등 반복적인 활동이 거듭되자 더욱 건강이 악화되었고, 할아버지 역시 허리디스크에 무릎과 어깨 관절이 좋지 않아 건강 상태가 걱정입니다.
현재 최OO 어린이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목욕 침대 교체와 치료입니다. 하지만 목욕 침대 가격이 1500만 원인데다, 정기적인 치료(수영, 물리, 언어, 감각통합 치료)에 드는 의료비(25~37만 원) 또한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오늘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누워있는 손자를 바라보면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고, 두 살 위의 누나는 매일 학교에서 돌아보면 틈틈이 아픈 남동생을 돌봐주고 있다고 합니다.
애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으로 최OO 어린이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잘 씻고 치료를 잘 받아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취재 김명숙 사비나 편집장
<고맙습니다>
8월호에 소개되었던 베드로 씨와 벨라뎃다 씨에게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3,038,278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