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킴(52세, 무직) 씨는 2019년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약 3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한 달에 127만 원씩 60개월 갚는 것으로 판정을 받고 일용직으로 일을 하며 갚아가던 중 올해 3월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및 장기간 입원치료를 통해 회복단계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반신마비로 고통 받고 있으며 병원비와 생활비가 만만치 않아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생활비가 없어서 개인회생 변제금은 물론 관리비, 월세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며 입원비 105만 원, 재활병원 치료비 260만 원도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요아킴 씨의 아내도 갑상선암과 우울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대학생인 두 아들은 본인 학비 마련도 벅찬 상태입니다. 다만 요아킴 씨의 아내가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가지 제도를 알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가족 모두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내고 있습니다. 또한 요아킴 씨의 친척들도 관심을 보이며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요아킴 씨 가족이 힘든 상황을 잘 견뎌내서 가족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취재 이재근 레오 신부|월간 〈빛〉 편집부장 겸 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고맙습니다> 6월호에 소개되었던 대송 씨에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14,187,3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