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OO 씨(66년생, 안심종합사회복지관)는 현재 지적장애를 가진 형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직장에 다니며 경제활동을 했지만 심한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교통사고로 현재는 어떠한 경제활동도 없이 정부 지원금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아픈 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는 작년 7월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고비는 넘겼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좌측 편마비를 앓게 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누나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이며 건강 또한 좋지 않습니다. 현재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상담치료가 필요하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미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양OO 씨가 삶에 대한 희망을 다시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 주십시오. - 취재 이재근 레오 신부｜월간 〈빛〉 편집부장 겸 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고맙습니다> 1월호에 소개되었던 어르신 부부에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17,153,748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 주신 성금은 전액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로 전달되어 대상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