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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OO 형제님을 도와주세요!(2023년 4월호)
편집부 (light22)
2023/04/10  14:26 405

신00(61세, 구미종합사회복지관) 형제님은 뇌병변 3급 장애인입니다. 과거 지인에게 이용당해 지인의 빚더미 아파트를 떠안게 된 그는 홀로 원룸에서 거주하던 중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에서 나온 긴급생계비와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얼마 전 3층 원룸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집은 깨끗하지만 장애를 가진 상태에서 층계를 오르내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방에서 이동할 때는 기어 다니고 휠체어 없이는 외출도 불가능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휠체어는 보건소로부터 무료로 대여를 한 상황으로 휠체어를 구입할 여력도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병원진료를 가야하는데 혼자서는 이동이 불가능해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누나와 동생, 그리고 자녀가 있지만 모두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활동지원사만이 유일하게 형제님을 찾아옵니다. 활동지원사가 사비까지 보태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와 변호사가 딱한 상황을 알고 도와주려하고 있지만 경매에 올라간 아파트가 팔리지 않는 이상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을 수 없습니다. 유일한 수입인 장애연금 32만원으로 월세를 내고 나면 생활비가 모자라 계속 연체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신OO 형제님이 최소한의 생활이라도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십시오. 취재 이재근 레오 신부|월간 〈빛〉편집부장 겸 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고맙습니다>

2월호에 소개되었던 루시아 자매님에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15,977,8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 주신 성금은 전액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로 전달되어

대상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