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당 봉헌 99주년 기념미사가 10월 13일(금) 오전 11시 성모당에서 교구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의 주례로 봉헌됐다. 장신호 보좌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모당은 2009년 4월 22일부터 전대사 수여 순례지로 지정되어, 지정 대축일 외에도 1년에 한 번 아무 때나 전대사 조건을 채우면 신자 본인이 받거나 죽은 이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는 곳”이라며 “초대교구장 드망즈 주교님 말씀처럼 ‘이 세상에서 성모님을 열심히 공경하여 영혼과 육신의 은혜를 많이 받고, 천당에 가서는 벨라뎃다 성녀와 함께 성모님을 친히 뵙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신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