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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탐방 - 2019년 대구대교구 부제·사제서품식
부르심 받은 이들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2019년 대구대교구 부제·사제서품식이 1월 14일(월)과 15일(화) 오전 10시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됐다.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가족과 친지, 그리고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부제서품식에서는 박도현(요셉, 범물), 배재영(안토니오, 성김대건), 김창욱(프란치스코, 감삼), 조현필(알렉산델, 태전), 김은우(비오, 경산), 전성훈(막시밀리아노꼴베, 큰고개), 박동진(안드레아, 죽도), 박형석(라파엘, 대덕), 이재호(가브리엘, 봉덕), 전현규(바오로, 매호) 신학생이 부제로 서품됐다.

 

 

 

그리고 15일 사제서품식에는 대구대교구 안주홍(젤마노, 압량), 김우현(비오, 범어), 백종호(베네딕토, 효목), 김재우(마태오, 두산), 김현준(베네딕토, 삼덕), 허정욱(허협바오로, 성서), 조제훈(보니파시오, 계산), 이승훈(호영베드로, 태전), 심기열(야고보, 지곡), 김관호(리카르도, 만촌2동), 오승수(미카엘, 옥계), 박경수(사도요한, 대해), 조원포(바오로, 이곡), 김항래(대건안드레아, 삼덕), 황지현(예로니모, 현풍), 안하상(하상바오로, 범어), 박태훈(마르티노, 도량), 최규민(사도요한, 안강), 정재훈(프란치스코, 효목), 장개석(베드로, 범물) 부제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대교구 에리찌에(계산), 크리스티앙(반야월) 부제가 사제로 서품됐다.

 

 

 

조 대주교는 새 사제들에게 “여러분이 가르치는 교리는 하느님의 백성에게 양식이 되고, 여러분의 성실한 삶이 교우들에게 기쁨이 되도록 말과 모범으로 하느님의 교회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에리찌에, 크리스티앙 부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기대교구 총대리 마티유 봉도부 신부가 참석해 대구대교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2명의 새 사제들은 각자의 출신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후 1월 25일(금)부터 본격적인 사목을 시작했다. 방기대교구 크리스티앙 신부는 본국으로 귀국했고, 에리찌에 신부는 4년 간 대구대교구에서 사목한 후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