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에 머물다동백꽃, 오동도, 2009
사진ㆍ글 | 양병주(베네딕토, 명상사진가, 개인전 5회)
동백꽃, 오동도, 2009
추운 겨울에 피기 시작해
사순 시기를 지나며 만개하는 동백꽃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 때 떨어져
땅에서도 그 빛을 발하니
그분의 삶을 닮은 꽃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처럼
그분께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