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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단신
사제서품 5~9년차 단계별 사제연수


편집부

교구 성직자국(국장 : 서보효 라이문도 신부)에서 주최한 사제서품 5~9년차 단계별 사제연수가 8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제주 엠마오 연수원에서 있었다. 교구 사제 25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소통과 존중의 대화법, 여성에 대한 이해, 성과 관련된 사목적 바운더리, 생태영성-생태적 회심과 돌봄의 문화, 현대세계의 종교적 흐름과 동향, 코로나19 이후 교회와 사목자의 대응, 사제의 영성생활’에 대한 강의, 교구장과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19일(금) 오전 10시에는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조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피정이나 연수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것이고, 그것을 완성하는 것은 좋은 습관,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것으로 깨달음과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삶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치유하는 힐링이 필요한데 11박 12일 간의 이번 연수가 다시 생기를 얻고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자신의 소임에 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교구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