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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김우중 씨 가족을 도와주세요


취재 이재근 레오 신부|월간 〈빛〉 편집부장 겸 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김우중(가명, 64세,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씨는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가장입니다. 과거 천식과 폐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종양을 발견했지만 병원비 때문에 추가 검사를 포기하고 진통제로만 견디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더 심각합니다. 희귀난치병인 다낭신(신장병)을 앓고 있는 아내는 최근 검사에서 온몸에 종양이 퍼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복수가 차고 대변을 볼 수 없어 스스로 파내야 하는 상태입니다. 또한 20대 후반의 아들은 사회성 결여 판정을 받고 아무런 의지도 없이 집에서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희망없는 날들에 익숙해져 버린 이 가족을 도와주세요. 그들이 작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다시 삶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

 

이분들의 정성으로 14,546,000원의 성금을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했습니다.

보내 주신 성금은 전액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로 전달되어

대상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이 계시면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을 보내실 분들은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