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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솔숲마을 경당 봉헌식
성모솔숲마을 경당 봉헌식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경북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166에 위치한 성모솔숲마을(원장: 박상호 요한 신부) 경당 봉헌식이 3월 2일(목) 오후 3시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의 경당 봉헌은 이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우리 마음에 세례성사를 받을 때 우리가 성령의 궁전이 되었는데, 지금도 하느님의 현존을 잘 모시고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면서 “은혜로운 사순시기를 지내고 있는 우리가 내 마음의 성전에 성령님을, 예수님을, 하느님의 현존을 분명하게 모시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고 우상을 던져버리고, 우리를 위해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그분을 잘 모셔들이면 좋겠다.”고 했다. 2017년 1월 18일에 설립된 성모솔숲마을은 현재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2월 11일)를 주보성인으로 모신 경당과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사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에 미사가 봉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