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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 소리
열림 소리


편집부

  

네 마음을 슬픔에 넘기지 마라.

슬픔을 멀리하고 마지막 때를 생각하여라.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너는 죽은 이를 돕지 못하고 너 자신만 상하게 할 뿐이다.

그의 운명을 돌이켜 보며

네 운명도 그와 같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어제는 그의 차례요 오늘은 네 차례다.

죽은 이는 이제 안식을 누리고 있으니

그에 대한 추억만을 남겨 두고

그의 영이 떠나갔으니

그에 대하여 편안한 마음을 가져라.

- 집회 3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