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은 제26차 세계 병자의 날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고 살 수 없겠지만
그 아픔조차조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나의 것으로 온전히 받아들여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려야겠습니다.
아울러 2월 14일 재의 수요일과 함께 시작되는 사순시기,
은혜로운 시기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상처 난 부위에 부드러운 치유의 손을 얹고자 합니다.
자기에세 솔직한 사람은 상처 난 부위가 어디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느님의 손길을 허락할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하느님을 듣습니다."
-마틴 슐레스케 『가문비나무의 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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