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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리애 탐방-중리성당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중리성당(주임 : 김병주 제노 신부)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단장 : 박영미 소화데레사)은 1991년 6월 6일에 창단되어 지난 9월 23일(금) 1500차 주회를 맞았다. ‘평화의 모후’ 꾸리아 소속으로 50~70대 단원 8명이 활동하는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 박영미 단장은 “인동성당에서 시작해 중리성당이 생길 때 옮겨와 매주 금요일 오전 미사 후에 주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금순(글라라) 서기는 “우리 단원들은 쉬는 교우 회두권면에 앞장서는 가운데 특히 본당활동에 적극적”이라고 했다. 박영미 단장과 김지선(소화데레사) 부단장, 조금순 서기, 서정숙(엘리사벳) 회계, 김경자(안나)•송삼복(글라라)•이경숙(크리스티나)•강명숙(안젤라) 단원은 독서 및 해설, 제대회, 성모회, 안나회, 본당청소에 열심이다. 그리고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쓰레기 줄이기, 천연세제 사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장바구니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선 부단장은 “30여 년 동안 레지오를 하면서 신앙이 점점 더 깊어진다.”고 했고, 김경자 단원은 “항상 묵주기도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명숙 단원은 “레지오는 신앙의 기본이므로 세례받고 꼭 바로 시작하면 좋겠다.”고 했고, 송삼복 단원은 “그동안 감사한 일이 너무 많았던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해 온 조금순 서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단원들과 만나는 이 시간이 축복”이라며 “1500차 주회를 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앞으로 한 곳만 바라보면서 하느님과 성모님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주위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는 쁘레시디움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했다.

박영미 단장은 “본당 내 13개의 쁘레시디움 가운데 가장 단단한 성모님의 군대가 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더욱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