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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행사 ②
재의 수요일 미사


공동취재|교구 문화홍보국웹미디어팀(이재근 레오 신부, 여형주 T. 아퀴나스, 박지현 프란체스카, 차현영 소피아)

재의 수요일 미사가 2월 14일(수) 오전 9시 30분 꾸르실료교육관 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 주교를 비롯한 교구청 내 사제들과 직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됐다. 강론에서 조 대주교는 “사순 시기 첫날을 ‘재의 수요일’이라 부르는 것은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게 된 것으로 사순절 첫날, 머리에 재를 얹으면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또한 “사순 시기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맞이하기 전 사십 일을 말하는데 그 마지막은 부활의 파스카가 될 것이므로 기도와 단식과 자선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서 그때까지 재를 잘 지키며 살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