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길랑바레 증후군인 염증성 희귀난치성 질환 발병 이후 약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오틸리아 자매님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병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무릎 관절 인공 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갑자기 닥친 아들의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지 못해 현재 우측 팔의 경미한 마비증세와 통증을 겪고 있습니다. 오틸리아 자매님은 2022년 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남편의 의료비와 자신의 병원비로 유일한 재산인 아파트를 저당잡혀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로 인해 1억 1천만 원과 3천만 원 등의 빚이 있습니다. 그동안 이 빚은 아들이 오토바이로 배달업을 하면서 조금씩 갚고 있었지만 교통사고 후 일을 할 수 없어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아들은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병원비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혼 후 서울에 살고 있는 큰아들이 있지만 임대아파트에 사는 등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인 도움을 받기 어렵다는 오틸리아 자매님은 그동안 백방으로 아파트를 처분하려고 수소문했지만 근저당이 걸려 있어 싶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분, 딱한 사정의 오틸리아 자매님과 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글 김선자 수산나 기자 〈고맙습니다〉 4월호에 소개되었던 이○○ 형제님에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14,689,8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보내 주신 성금은 전액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로 전달되어 대상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