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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2024년 7월호)
편집부 (light22)
2024/07/10  9:34 151

고령의 율리아 어르신은 지난 1월 낙상사고로 인해 갈비뼈 3개가 비장을 찔러 비장절제와 내부 장기 세척 등을 위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어르신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많은 출혈로 인해 신장기능을 상실해 현재 일주일에 3회 혈액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인지력이 저하되어 60세가 넘은 두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지만 힘겨운 치료를 버티며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무직인 두 딸은 병원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직접 간병을 하고 있으며 긴 간병으로 인해 두 딸 또한 건강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어르신의 치료비로 2천만 원 정도가 들어갔고 매월 2백만 원이 넘는 치료비 걱정으로 두 딸은 심적 고통에 시달리며 매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두 딸은 와상 상태에서도 살고자하는 어머니가 자신들의 경제적인 무능력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기약없는 치료에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나올지 몰라 걱정인 두 딸은 오늘도 어르신 곁에서 하느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느님의 자녀로 힘겹게 삶을 지탱하고 있는 율리아 어르신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글|김선자 수산나 기자

 

〈고맙습니다〉

5월호에 소개되었던 유○ 님에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14,123,299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보내 주신 성금은 전액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로 전달되어

대상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