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 출범식이 2월 6일(토) 오후 3시대구가톨릭대학교 남산동 대신학원 성유스티노 성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 구성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타대오) 주교 주례 미사로 시작되었다.
미사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장 하성호(사도요한) 신부를 비롯한 7개 분과의 분과장 - 홍보분과장 허인(베네딕토) 신부, 영성분과장 김영호(알폰소) 신부, 재정분과장 장영일(그리산도) 신부, 생명사랑나눔분과장 장효원(요셉) 신부, 시노드분과장 임석환(스테파노) 신부, 대성당분과장 최경환(프란치코 하비에르) 신부, 100년사 분과장 김태형(베드로) 신부 - 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교구설정 100주년 준비를 잘 해 줄 것을 격려하였다.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장을 맡은 하성호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100주년 준비사업의 전체적인 골격과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 위원들이 함께 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사무국장 전광진(엘마노) 신부는 그동안의 활동 경과보고를 발표하였다.
이로써 출범식이 마무리되고, 교구청 본관과 성모당에서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특히 성모당에서 이루어진 촬영은 위원들이 교구설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100’을 형상화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앞으로 기념사업추진본부 7개 분과는 각 분과별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며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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