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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 2011년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 재정분과 분과장 장영일 신부
100주년, 우리의 힘으로!


취재|김선자(수산나) 기자

대구대교구는 2월 6일(토)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업추진본부를 중심으로 홍보분과, 영성분과, 재정분과, 생명사랑나눔분과, 시노드분과, 대성당분과, 100년사분과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100주년 맞이에 나섰다. 이 가운데에서도 100주년 기념사업의 세 가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건립에 앞장 선 재정분과의 분과장 장영일(그리산도, 교구 관리국장) 신부를 찾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재정분과가 하는 역활에 대해 소개해달라 .
A. 100주년 기념 대성전을 짓는 건축비를 위해서 창설된 분과로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돕는 분과이다.

 

Q.재정분과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실천사항을 말해달라.
A. 재정분과에서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100주년 기념 대성전 건립 기금 마련이다. 이를 위해 본당마다 2008년부터의 결산액을 기준으로 5년에 걸쳐 교구에 매년 5분의 1을 납부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각 본당들과 납부 방법에 대해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 이에 신자들이 느낄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00주년 기념 대성전이 갖는 의미에 대해 주일이나 사순절 특강을 통해 알려 신자들의 참여와 협조를 거듭 요청하고 있다.
둘째, 교구설정 100주년을 위한 행사를 위한 지원이다. 청소년, 청년, 액션단체 등에서 준비하는 100주년 관련 행사들에 들어가는 경비를 협조한다.

 

Q. 100주년 기념 통장 발행의 의미, 그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해달라.
A. 100주년 기념 통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통장으로 대구은행과 연계되어 신속히 발급 받을 수 있다. 단체 발급 시에는 성당으로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100주년 기념 통장은 각 본당의 교적번호와 연계되어 있어 차후 이 통장을 통해 교무금을 납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Q. 1년 남짓 남은 교구설정 100주년을 위해 재정분과의 계획을 들려달라.
 A. 교구의 전 신자가 교구설정 100주년을 위해 발벗고 나선 지금 우리 재정분과에서는 100주년 기념 대성전 건립과 100주년 기념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제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100주년 기념 대성전 건립에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 또한 은혜로운 100주년을 맞아 전 교구민이 함께 힘을 합하여 교구설정 100주년을 잘 준비하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