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현장 탐방 - 대구대교구 100주년 준비 제2차 시노드 전교수녀 연수
제2차 교구 시노드 준비


취재|김선자(수산나) 기자

3월 9일(화) 가톨릭교육원 나동 대강당에서 교구 본당에 속한 수녀들의 100주년 준비 제2차 교구 시노드 연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있었다. ‘젊은이 복음화, 새시대 선교, 소외된 이들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배려, 본당 공동체’ 의제에 대해 그룹토의를 거쳐 결과 발표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시작 전례를 시작으로 시노드 위원장 이용길 신부의 말씀, 교구 시노드 사무국장 임석환 신부의 시노드 준비 진행 현황 및 내용 강의에 이어 오후에는 그룹별 토의, 결과 발표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시노드 위원장 이용길 신부는 “이번 연수는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구가 준비하고 있는 제2차 시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라고 말하면서 “가장 초보적인 시노드부터 시작하여 깊게 얘기 할 것.”이라는 말로 시작하여 시노드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시노드 준비 진행 현황 및 내용에서는 의제선정 지침, 제2차 시노드 의제, 의제선정의 기본 방향, 의제선정을 위한 평신도 의견수렴 종합 내용, 교구 사제단 의견수렴 종합 내용인 ‘① 2차 시노드는 무엇보다 1차 시노드의 내용을 잘 검토하고 평가하여 사목현장의 구체적이고 현안 중심의 시노드가 되어야 한다는 점 ② 교구 사목의 발전적 비전 ③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사제상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수 있는 실천적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보고와 선정된 의제의 기본 개념과 논의 방향, 의안 작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연수는 교구민 모두의 관심과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야 한다는 것과 수도자들의 의견 또한 교구 전교수녀연합회 활동을 통해 활발히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