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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가톨릭미술가 100人’ 초대전이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 김종해 비오, 담당 : 김영호 알폰소 신부) 주최, 주노아트갤러리(관장 : 허두환) 주관으로 8월 14일(토) 대구경북 디자인센터 4층 전시실에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전시기간은 8월 27일(금)까지이며 전시 중 휴일에도 관람 가능.
이번 전시회는 전국 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원들 가운데 100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각각 두 작품씩 출품, 20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회화, 조소, 공예, 사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아울러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펴낸 작품집 《한국가톨릭미술가 100人의 세계》는 한국가톨릭미술의 작품세계를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만큼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격려사에서 대구대교구장 직무대리 조환길(타대오) 주교는 “교회역사 안에서 예술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교회발전에 공헌하였고 신앙인들의 마음을 하느님께로 이끄는 시대정신이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모습의 시각적 언어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전례미술의 여러 모습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장에서는 원로작가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의 ‘성모상’을 비롯하여 신석필 화백의 ‘마리아의 기도’, 서창환 화백의 ‘하지’, 조광호 신부의 ‘동방박사 의 경배’ 등의 빼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원하는 작품과 작품집은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교구 평협 김종해(비오) 회장은 “일반 작가들의 전시가 아닌 종교작품들로 10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평협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교회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100주년 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대구가톨릭미술가회 담당 김도율(요셉, 큰고개성당 주임) 신부는 이번 전시회의 의의에 대해 “교구설정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한국가톨릭 전례미술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100인을 초대한 작품전이고 나아가 그들의 작품을 도록으로 집대성한 의미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는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대성전 건립기금으로 봉헌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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