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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목을 하며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습니다.”(마태 9,37)


서동완(비오)│신부, 병원사목 담당보조



+ 찬미예수님!  평화를 빕니다.

우리 대구대교구에서는 2008년부터 가톨릭계가 아닌 일반병원에도 사목담당 신부를 파견하여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그 병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남대의료원 : 620-4486 / (미사) 매주 토요일 13:30 / (수녀) 010-4519-4486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 420-5142 / (미사) 매주 토요일 15:00 / (수녀) 010-5524-5142

대구보훈병원 : 630-7371 /  (미사) 매주 토요일 19: 00 / (수녀) 010-9689-1800

대구의료원.서부노인전문병원: 560-7658 /  (미사) 매주 금요일 11:30 / (수녀) 010-3853-2898

시지노인전문병원 : 819-2077 /  (미사) 둘째 금요일 14:00 / (수녀) 010-9821-2230

대현첨단요양병원 :  (미사) 첫째 화요일 11:10 /  (봉사자) 010-3503-8427

곽병원 :  (미사) 둘째 수요일 19:00 / (봉사자) 016-277-6759

중앙요양병원 : (미사) 넷째 금요일 09:30 / (봉사자) 010-7665-2451

한패밀리병원 : (미사) 격주 토요일 14:00 / (봉사자) 010-8592-4174

동산의료원 : (미사) 월·목·금 방문 / (봉사자) 016-524-0541



이외에 많은 병원과 의료시설에도 교우들이 입원해 계시지만 인근 본당의 도움으로 신앙생활을 이어 나가고 계십니다. 이에 각 본당의 신부님, 수녀님,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시급한 문제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마태 9,37) 는 사실입니다. 병원사목의 소임을 받는 성직자나 수도자의 확충도 시급하지만, 우선 당장 필요한 분들은 바로 병자를 돌보는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는 용기를 내시길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분들이라면 ‘자원 봉사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으신 분 ⇒ 용기를 내십시오!

·자기 계발을 원하시는 분 ⇒ 자신을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분 ⇒ 훗날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부담없이 봉사하실 분 ⇒ 한 주간에 한 시간도 좋습니다. 

·삶의 보람을 느끼고 싶으신 분 ⇒ 나눔의 기쁨, 감사의 마음을 느낄 것입니다.

· 신앙생활이 미지근하신 분 ⇒ 환우 안에서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체험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며 살고 있습니다. 특히 병자들을 돌보는 ‘자원 봉사자’들은 더욱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제시하시는 ‘최후의 심판’ 기준의 한 부분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마태 25,34-36)

의료 관련 시설에서 병자들을 돌보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병자를 돌보는 ‘자원 봉사자’로 나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복음 성경과 묵주를 늘 가까이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대구대교구 내에 있는 가톨릭 계열 의료시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칠곡가톨릭병원, 가톨릭피부과의원, 논공가톨릭병원,
  대구가톨릭치매센터, 시메온의 집, 대구파티마병원, 포항성모병원, 천주성삼병원,
  대구정신병원, 대구광역시 시립희망원

* 병원 사목 담당 후원 계좌
  대구은행 041-10-004598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병원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