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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탐방 - 2011 대구대교구 상반기 사제연수
교구 100주년 “다시 새롭게”, “새 시대 새 복음화”


취재|김선자(수산나) 기자



2011년 대구대교구 상반기 사제연수가 3월 22일(화) 남산동 대신학원 대강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제연수는 100주년 대성당 건립위원회 사무국장 최경환(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의 100주년 기념 대성전 진행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우리신학연구소 경동현 강사의 연수 취지 소개 및 대구대교구 외부환경과 교세 분석 강의에 이어 이미영 강사의 대구대교구 복음화 지표 분석, 교구 현실 인식과 핵심 과제에 대한 주제 강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구대교구 핵심 과제와 대안에 대한 사제단의 모둠별 토론과 결과 발표, 조환길 대주교의 말씀과 마침기도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의는 거시 환경과 경제, 사회 지표, 인구, 가족, 가구를 통한 대구대교구 외부환경과 교세를 분석하여 한국 종교의 현실, 외부 환경 성찰의 의미, 외부 환경을 고려한 대구대교구 사목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대구대교구 사목 현실 분석’을 통해 교세현황, 세례 관련 지표, 주일미사 관련 지표, 쉬는 신자 관련 지표, 각종 성사 관련 지표, 주일학교 관련 지표, 신심단체와 사회활동 지표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어 지난해 1차 사제 연수 토론 내용과 2차 사제 연수 토론 주제를 재정리한 자료 발표도 있었다.

이번 사제연수는 교구 100주년을 맞이한 대구대교구가 한 단계 도약하며 앞으로의 사목 비전을 확고히 다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