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감사미사 - 자매·협력교구 초청 환영만찬
지나온 100년에 감사하며 은인들 한 자리에


취재|김명숙(사비나) 편집실장


교구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구대교구가 100주년을 맞기까지 교구에 도움을 준 해외의 은인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매교구 및 협력교구 초청행사가 5월 12일(목)-5월 17일(화)까지 다양한 일정들 안에서 진행되었다.

초청행사 기간 중 자매·협력교구 초청 환영만찬은 5월 13일(금) 오후 5시 30분 호텔 인터불고 클라벨홀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총대리 겸 1대리구장 이용길(요한) 주교대리 신부, 2대리구장 장정식(마티아) 주교대리 신부, 3대리구장 정인용(바르톨로메오) 주교대리 신부, 4대리구장 전재천(암브로시오) 주교대리 신부, 5대리구장 여창환(라우렌시오) 주교대리 신부와 교구 사무처장 하성호(사도요한) 신부, 교구 사제단, 자매·협력교구 교구장과 주교, 사제, 은인들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환영인사, 초청교구 약사 소개 및 초청교구 대표 축하인사, 100주년 영상 관람, 만찬, 국악공연, 폐회 감사인사와 강복의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만찬 인사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지난 100년을 되돌아볼 때 우리 교구는 엄청난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고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놀라운 은총이고 섭리이며, 또한 파리외방전교회와 잘츠부르크대교구 등 그동안 우리 교구와 인연을 맺어 온 여러 교구와 은인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행사는 그런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련한 자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하느님의 은총이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교구에 풍성히 내리기를 기도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이경수(라파엘,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신부의 사회로 각 초청 교구의 소개인사가 있었다. 잘츠부르크대교구 교구장 알로이스 코트가서 대주교의 교구소개 통역은 최창덕(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대만 대중교구장 소약문 주교의 교구소개 통역은 이종건(시메온) 신부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대교구 브라올리오 가르시아 주교의 소개와 선물증정 통역은 볼리비아 선교사목 중인 마진우(요셉) 신부가, 일본 나가사키대교구장 타카미 미츠아키 대주교의 교구 소개 통역은 이 율리엣다 수녀가, 홍콩교구 총대리 신부의 교구소개 통역은 이종건 신부가,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조르쥬 콜롱 총장신부의 통역은 심탁(클레멘스) 신부가 맡았다. 교구 소개가 끝나고 일행은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만찬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