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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로 오다 부활의 조건
박상순(시몬)|두류성당 |

오늘 나는 누구의 가슴에 살아있을까?
오늘 나는 누구를 가슴으로 불러올까?
오늘 누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까?
오늘 나는 누구를 위해 기도할까?
기억의 변방으로 밀려나도
어느 날 문득 누군가 그리워지면
그는 내 안에서 화려한 부활이다.
잊힘에서 부름으로 일어서는 부활은
나와 너, 그대와의 관계 맺음이다. 기억이다.
부활은 그리움의 깨어남이며
살아 믿는 자의 은총이며
살아 기도하는 자의 축복이다.
* 대구가톨릭문인회원. 시집으로 〈내 영혼의 경작지〉,
〈허전한 인사〉, 〈세월걸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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