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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예비신학생 입학미사
예비신학생 입학미사


취재|김선자(수산나) 기자


2012년 예비신학생 입학미사가 교구 성소 및 신학생복음화(담당 : 이성호 요한 신부) 주관으로 3월 18일(일)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학교 남산동 대신학원 성당에서 있었다. 이날 미사는 예비신학생 250여 명, 신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대리 이용길(요한) 신부의 주례와 이성호 담당 신부, 1대리구 청소년담당 예진광(이레네오) 신부, 4대리구 청소년담당 서영민(알렉산델) 신부, 5대리구 청소년담당 김해인(바드리시오)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강론을 통해 이용길 신부는 “여러분은 앞으로 1년 간 예비신학생으로서 모임을 갖고 기도하고 진로를 생각하게 된다.”며 “교회공동체는 신학교를 ‘못자리’라고 표현하는데 여러분은 씨앗”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늘 이 미사가 여러분들에게 미래에 대한 하나의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또 자기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성호 담당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예비신학생들과 함께 기도해주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들께서는 모임에 안 가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억지로 데리고 오지 말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고, 예비신학생 여러분들은 오늘 이 미사를 시작으로 열의를 가지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1년 동안 함께 할 담임, 부담임 소개가 이어졌고 자리를 옮겨 2012년 예비신학생 첫 모임을 실시했다. 앞으로 예비신학생들은 매월 셋째 주에 모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