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 미사를 봉헌하고 주회를 시작하는 욱수성당(주임 : 최경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천상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 강문성 마리오)은 3년 전 ‘상지의 옥좌’ 쁘레시디움에서 8명으로 분단하여 142차 주회를 맞은 현재 1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상지의 옥좌’ 쁘레시디움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단장을 맡고 있는 강문성 단장은 “1995년 본당 설립 이래 꾸준히 활동하는 단원들이 열정으로 만들어 온 쁘레시디움”이라며 “천상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본당의 제단체 회장, 사목평의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꾼들”이라고 소개했다.
조상철(데오펠로) 단원은 천상의 모후 쁘레시디움에 대해 “강문성 단장님은 온화한 어머니처럼 저희들을 독려하고 단원인 꼬미시움 양봉근 단장님은 카리스마로 이끌고 정치수 부단장님은 단원들 한 명 한 명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챙겨주신다.”며 “이분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단원들은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치하했다.
양봉근(베드로) 꼬미시움 단장은 “우리는 개인적인 활동 못지 않게 단원 모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남들이 꺼려하는 시설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짜장면, 국수 식사 봉사를 분단 전부터 꾸준히 해오면서 한 달에 두 번은 전 단원이 모여 꼭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령층이 다양하지만 위계질서가 있고 조직적이며 가족같은 쁘레시디움이라는 양 꼬미시움 단장은 “단원들뿐만 아니라 단원들 가족도 봉사에 참여하는 등 전 단원의 가족이 레지오마리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수(도미니코) 부단장은 “자녀들과 함께 봉사를 하기도 하는 우리 천상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서로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쁘레시디움”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개 팀의 분단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발전하는 본당 신앙공동체가 되고 싶다는 천상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함께 하고 싶은 쁘레시디움, 신앙생활의 참 맛을 느끼게 하는 쁘레시디움, 모두가 한 가족처럼 하느님 안에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되는 쁘레시디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