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수성당(주임 : 최경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시온의 딸’ 꾸리아 소속 ‘증거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1995년에 창단되었다. 안익환(스테파노) 단장은 “3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자영업자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13명의 단원들은 각자 바쁜 생활 중에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시작되는 회합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면서 “회합과 더불어 틈틈이 일심재활원을 방문하여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온의 딸 꾸리아 단장 박은식(셉티모) 단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레지오를 하면서 나태해지기 쉬운 신앙생활을 각성할 수 있다.”고 했으며, 우희창(야고보) 단원은 “본당에서 봉사할 때 쁘레시디움 단원들과 함께 함으로써 더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고 했다.
쁘레시디움에서 막내인 30대의 황재원(노엘) 단원은 “2년 정도 레지오를 하면서 무엇보다 단원들과의 화합이 너무 좋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으며, 2007년에 가족들이 모두 개종했다는 이영환(안젤로) 회계는 “천주교에 대해 궁금한 점을 단원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나의 신앙생활은 물론 우리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권오순(요셉) 단원은 “인간관계 형성에는 항상 어떤 목적이 따르는데 레지오는 신앙생활 심화 외에는 다른 목적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으며, 시온의 딸 꾸리아 서기 장상식(안젤로) 단원은 “단장님께서 회합진행을 위해 매주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많은 준비를 해 오셔서 항상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였다.
이천석(요한금구) 단원은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인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레지오 시작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지금은 신앙생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였다. 이종명(크리스토폴) 부단장은 “단원들 모두 레지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여 피정이나 영성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사로 인해 탈퇴 후 재입단한 박문건(베드로) 단원은 “단장님은 물론 단원들이 너무 좋아서 다시 돌아왔다.”며 “레지오를 통해 의무적인 신앙생활이 적극적으로 변화되어 감을 느낀다.”고 했다. 우희창 단원은 “리더십이 뛰어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시는 단장님이 쁘레시디움을 잘 이끌어주셔서 단원들 간에 화합도 잘 되고 성모님의 군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하였다.안익환 단장은 “단원들 중에는 본당의 간부도 여러 명 있고 저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항상 든든하다.”면서 “그동안 두 번 분가시켰지만 한 번 더 분가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욱수성당 증거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레지오를 통해 신앙심 고취와 서로 간의 화합으로 매주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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