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환경과 도심의 경계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원(원장 : 성용규 도미니코 신부)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청소년들로 북적거린다. 1994년 개원하여 2002년 대구대교구에 의해 수탁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는 청소년 종합 문화공간이다.
또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나아가 사회전반에 좋은 본보기를 보이며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왔다. 박선하 총괄부장은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찾아가는 현장 체험 중심의 특별 프로그램과 국가·지역 간 청소년 문화 교류 확대, 청소년 중심의 문화 행사 및 공연, 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별 교육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청소년들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지역민들과도 함께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5월 대구청소년교향악단 출범으로 재능을 이웃과 사회에 나누며 청소년들의 문화를 주도해나가는 동시에 배움의 장으로 더욱 우뚝 선 청소년수련원은 일일현장체험학습, 리더십캠프(간부수련회), 주문식캠프, 모험개척활동, 창의적체험활동, 토요체험활동,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연합,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대구광역시 청소년 인터넷방송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발달장애청소년 특별활동, 국제교류활동, 앞산교육문화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이하여 자체 운영되는 청소년 영어캠프는 조기에 마감 될 정도로 호응이 좋다.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육도시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는 기존의 정규과정과 신설된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성용규 원장 신부는 “개인능력에 맞추어 1:1맞춤식 교육을 지향하며 사제와 수도자,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인솔해 인성교육 및 생활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대구광역시와 대구대교구가 운영하는 만큼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자체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수련원은 제4회 2013 대한민국 청소년 UCC 캠프 대회를 주관하게 될 정도로 밖에서도 그 위상이 높다. 박선하 총괄부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2013 대한민국 청소년 UCC 캠프 대회는 6월 한 달 동안 공모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팀들이 7월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2박 3일로 열리는 본 대회에 참가한다.”며 “특별히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타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구 이미지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열린교실’과 위탁 가능한 여름인성캠프, 자연 속에서 행해지는 숲체험, 부자캠프, 가족캠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청소년들과 가족, 지역민들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 053-656-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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