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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풍경
사진 속 풍경


글·사진|김덕우(안토니오) 삼덕젊은이성당 부주임 겸 교구 청년국 대학생담당 신부

 

번지 점프하는 흔한 사진 중에 하나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이 젊은이는

수단 입는 날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신학생입니다.

검은 치마를 입게 될 후배들을 위해

무얼 해주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용기 있게 자신을 버리는 연습 한 번 하게 해주면 좋겠다 하여

이런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선배들의 과한 애정 표현인 것 같기도 하지만,

봉사하려고 뛰어든 우리 교회의 신학생들을

한 번 생각해 주십사 하고

지난 사진을 꺼내어 봅니다.

방학 기간 땀 흘리며 일하고 있을 신학생들을 기억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