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빛>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방한을 맞이하여 2014년 6월부터 10월호까지 특집면을 신설하여 교황 방문 일정과 기념 로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약력 및 문장 설명, 그리고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설명 및 세부 일정, 124위 시복시성과 평화와 화해 미사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 편집자 주(註)

* 교황 방한 일정
8월 14일(목) - 한국 도착, 대한민국 대통령 예방, 한국 주교들과의 만남
8월 15일(금) -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아시아 젊은이들과의 만남
8월 16일(토) - 한국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 장애우 재활원 방문, 수도자들과의 만남,
평신도 사도직 지도자들과의 만남
8월 17일(일) - 아시아 주교들과의 만남,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8월 18일(월) - 타 종교 지도자들과의 만남,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 실천 운동
- 사랑나눔 통장 개설
- ‘안녕하세요’ 인사 대신 ‘평화를 빕니다’ 인사하기
-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차량 스티커 부착 운동에 동참하기
- 순교지 순례, 전대사 부여 : 124위 복자 관련 성지를 순례하는 기도운동
① 기간 :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② 고해성사, 미사 참례, 영성체 후 아래의 순례지 방문과 기도
③ 기도내용 :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문, 주모경
④ 순례지 : 대구대교구 관덕정순교기념관, 대구 복자성당, 경주 진목정
*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아시아 청년대회란? : 아시아 청년 대회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온 가톨릭 젊은이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그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사회적 배경과 다른 나라 출신이더라도,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영성을 체험할 것을 격려할 것이다. 아시아 청년 대회의 목적은 청년들이 그들의 신앙을 쇄신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에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주제 : 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ASIAN YOUTH! WAKE UP! The Glory of the Martyrs Shines on You.)
성경구절 :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로마6,8)
목적 : 우리 신앙의 근원을 기억하고, 잃어버린 신앙을 재발견하고, 이 시대의 증인으로서 예수님과 순교자들과 함께 걸어가자.

대회일정
2014. 08. 13(수) : 와서 보아라(Come and see)
개막미사는 한국 최초의 성직자 김대건 신부의 출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열리며, AYD 본대회가 시작된다.
2014. 08. 14(목) : 우리 신앙의 근원을 찾아서(Let’s discover the roots of our faith)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신앙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찾는 날이다. 한국의 천주교 전래 과정과 아시아의 각 나라의 신앙이 어떻게 전해 졌는지를 알아보고 우리가 신앙을 가지게 되는 데에 얼마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날. 마침내 예수님의 십자가를 만나는 과정으로 전개된다.
2014. 08. 15(금) : 젊은이여, 두드려라!(Youth, Knock!)
오늘날 세상에는 수많은 반 그리스도적인 가치관들이 존재하고, 그것들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많은 젊은이들의 신앙을 위협하고 있다. 이 모습은 우리 젊은 신앙인들에게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박해라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형태의 박해 앞에 우리 젊은이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그러한 젊은이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는 신앙의 열정을 깨우는 두드림이 필요한 시기이다.
2014. 08. 16(토) : 함께하는 여정 나, 우리, 순교자, 그리고 예수님(Let’s walk along with Jesus and the martyrs)
순교자의 삶에서 보여준 열정과 용기를 배우고, 그 힘으로 힘차게 일어나는 젊은이의 모습을 표현하는 날이다. 그러한 젊은이들이 순교자의 땅 위에서 기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 도보성지순례, 한국 순교자의 길을 따라서, 파이널페스티벌
2014. 08. 17(일)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하여라.(Go into the whol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속의 교회로 살아가기 위해 각자의 삶의 자리로 파견하는 날이다.- 파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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