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젊은이 성령 축제가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편 46,11)라는 주제로 6월 15일(일) 오전 9시부터 교구청 내 가톨릭교육원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각 교구에서 성령쇄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찬양과 체험담, 예수의 꽃동네 수도회 현진섭(바르톨로메오) 신부의 가르침, 기도회(성시간, 치유기도, 안수식), 그리고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전국 연합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축제미사로 마무리 되었다. 강론을 통해 조 대주교는 “2000년 전 성모님과 사도들 위에 내리셨던 성령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도 내리시어 많은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면서 “체험으로, 교리적으로 알아듣는 것은 물론 살아가면서 가슴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 가톨릭 젊은이 성령쇄신 연합에서는 젊은이 성령쇄신에 관련된 각 교구 및 해외 활동의 협력 및 지원과 각 교구 봉사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그리고 한국 가톨릭 교회 젊은이들의 신앙쇄신을 위한 전국 단위의 활동 기회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복음화를 위한 전국 단위의 행사 교육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구대교구 젊은이 성령기도회는 매주 월요일 저녁 미사 후 삼덕젊은이성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구대교구 젊은이 성령기도회 http:// cafe.daum.net/youngb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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