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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심볼 마크와 로고 디자인 확정
대구대교구 심볼 마크와 로고 디자인 확정


편집부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는 교구의 시각적 상징물인 교구 심볼 마크와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용을 위한 지침과 용례들을 담은 공식 가이드라인을 11월 9일(일)자로 배포하였다. 현재까지 이러한 도안이 필요한 경우에 그동안은 100주년 심볼을 주로 사용하여 왔으나 100주년 심볼은 한시적 용도로 제작된 것이고, 또한 대구대교구를 표현했다기보다는 교구 100주년을 표현한 것이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절치 못하였다.

이에 따라 교구 매스컴위원회에서는 교구 문화홍보실(담당 : 정태우 아우구스티노 신부)과 협력하여 대구대교구의 심볼 디자인과 로고그래피의 시안을 제작하였고, 성모당을 모티브로 한 최종안이 지난 10월 21일 교구 사제평의회에서 채택되었다. 앞으로 교구 심볼과 로고는 봉투, 명함, 공문서, 서적, 신분증, 유니폼, 차량, 안내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대교구의 심볼 디자인은 교구 제1주보이신 루르드의 동정 마리아께 바쳐진 교구의 대표적 성지 성모당을 형상화하였으며, 성모당을 둘러싸고 한글과 영문을 배열한 원형둘레는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구민의 일치를 나타낸다. 색상은 미색 바탕에 짙은 적자주색과 남색을 채택하였는데 성모당을 표현하고 있는 적자주색은 사랑과 열정을, 교구명이 표기된 남색은 희생과 봉헌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