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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사제 야구단 ‘대구 SAINTS’ 창단식
교구 사제 야구단 ‘대구 SAINTS’ 창단식


취재|박지현(프란체스카) 기자

 대구대교구 사제 야구단 ‘대구 SAINTS’ 창단식이 3월 6일(금) 오후 3시 교구청 별관 대회합실에서 열렸다.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야구는 ‘함께’ 잘 해야 이길 수 있는 운동이기에 사제들이 ‘함께’ 건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운동을 통해 친교를 나눔으로써 사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조 대주교는 야구단에 지원한 유니폼을 34명의 사제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다 같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대구 SAINTS 야구단은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구단주로, 단장은 이성억(타대오, 교구 관리국장) 신부, 감독은 이성수(시몬, 산격성당), 대표는 정영훈(바오로, 노원성당주임) 신부, 총무는 이영탁(스테파노, 장천성당주임) 신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연습할 계획이다.

사제 야구단은 전국에 6개(서울, 인천, 의정부, 대전, 광주, 대구) 팀이 운영 중이며 올해 10월 19일(월) 천안에서 전국 사제 야구 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