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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가두선교단 창단 25주년 감사미사
한국천주교가두선교단 창단 25주년 감사미사


취재|김선자(수산나) 기자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라는 모토로 지난 25주년을 가두선교에 매진한 한국천주교가두선교단(담당 : 이판석 요셉 신부)이 창단 2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0일(월) 오전 11시 계산동주교좌성당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그동안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온 가두선교단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베네딕도 16세 교황님,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으로부터 축복서한과 강복을 받았고 선교책자 ‘천주교를 알려드립니다.’는 지금까지 830만 권이 발행되었으며 1999년 2월에는 ‘선교대학’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수천 명의 평신도들을 양성하여 선교사로 파견했다.”면서 “한 사람을 선교하는 것은 그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고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이 세계를 구원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는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천주교가두선교단은 1990년 4월 15일 대구 삼덕성당 주임이었던 이판석 신부가 100여 명의 단원과 함께 대구시내에서 선교책자 5천권을 나눠주는 것으로 출발했다. 이후 서울대교구, 인천교구, 수원교구 등 전국교구로 확산되어 국내외 1200여 개 성당에서 가두선교 교육과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