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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연중학교 기숙사 증축 축복예식
산자연중학교 기숙사 증축 축복예식


취재|박지현(프란체스카) 기자

  

경북 영천 화북면에 위치한 산자연중학교(교장: 이영동 치릴로 신부) 기숙사 증축 축복예식이 4월 29일(수) 오전 11시 30분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조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3년 전에 기숙사 축복식을 주례하러 왔었는데 이번에 증축하여 아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게 되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가 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여러분 모두 산자연중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노력해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하느님께서도 우리가 노력한 만큼 많은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대교구 소속 학력인정 대안중학교인 산자연중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의 친환경 기숙형 학교로 다양한 특성화 교과 수업을 통해 생명, 사랑,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38명의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각자의 수준에 맞는 성취 수준별 수업을 받고 있다.

한편 산자연중학교는 2015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학교에 선정되어 7월 17일(목)~18일(토)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