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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향기
EM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안영미(아셀라)|고산성당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군의 약자.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이 EM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균종이며 이들 균들 간의 복잡한 공존공영관계가 만들어내는 발효 생성물의 황산화력이 EM의 효과라고 말할 수 있다.

 

* 사용재료: 페트병1.5L, EM원액 50g, 쌀뜨물 1.3l, 당밀 30g (당밀대신 설탕 50g을 넣을 때는 천일염 5g을 넣어준다.)

 

* EM 쌀뜨물 발효액의 활용

1. 주방

① 설거지, 채소, 과일: 발효액을 1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한다.(물 1000 : 발효액 100)

② 도마, 행주: 발효액을 10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한다.(물 500 : 발효액 5)

 

2. 세탁

① 빨래 5kg에 발효액 100g을 넣고 2시간 정도 지난 후 기존 세제 2/3를 넣고 세탁한다.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고 아토피나 피부 알러지 유발물질을 중화시켜 준다.

② 발효액을 10배 정도 희석하여 분무기 용기에 담아 이불, 옷 등에 뿌려두면 바퀴벌레가

접근하지 않고 집먼지 진드기가 사라지며 섬유의 탄력이 좋아진다.

 

3. 욕실

① 세안, 샤워: 10~100배 정도 희석하여 사용한다.

② 샴푸: 샴푸와 발효액을 4:1 정도로 혼합해서 사용하면 좋다.

③ 변기: 발효액을 흘려보내면 요석 생성이 억제되고 청소가 간편해지며 세제사용량도

경감되고 악취제거에 효과를 가져 온다.

 

4. 청소

① 냉장고, 세차, 유리 닦기, 걸레: 발효액을 10~100배 희석하여 사용한다.

② 가구, 장롱, 새집증후군: 발효액을 1000배정도 희석하여 사용한다.

③ 신발장, 하수구, 쓰레기통: 300배 정도로 희석하여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뿌려준다.

하수구 등에는 쏟아 붓는다.

 

* 주의사항: 직사광선을 피하고, 천일염은 꼭 국산을 사용한다. 쌀뜨물 발효액은 개봉하면 가능한 빨리 사용해야 한다. 발효 중 페트병이 부풀어 오르면 병마개를 조심스럽게 열어 가스를 뺀 후 잘 닫아준다. 밀폐가 잘 되면 8개월 이상 보관 가능하다.

 

* 만드는 방법

① 쌀뜨물을 페트병에 절반정도 채운다. (쌀뜨물은 처음과 두 번째 씻은 진한 것이 좋다.)

 

② 당밀 - EM원액을 순서대로 넣는다. (설탕 대체 시, 설탕 - 천일염 - EM원액)

 

③ 남은 공간을 쌀뜨물로 채운 후 뚜껑을 닫고 잘 섞어준다. 전체의 양은 페트병의 80% 정도.

 

④ 30~40도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5~7일 정도 발효 후 막걸리 냄새가 나면 완성된 상태.

 

 

 * 안영미 님은 ‘자담향’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재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