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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순국선열 추모와 평화수호 독도미사
광복70주년, 순국선열 추모와 평화수호 독도미사


도동성당

 

‘광복70주년, 순국선열 추모와 평화수호 독도미사’가 8월 17일(월) 오전 11시 경북 울릉군 독도 동도 물양장에서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는 울릉도 내 2개 성당인 도동성당 손성호(요셉) 주임신부와 천부성당 나기정(다니엘) 주임신부가 공동으로 집전한 가운데 도동, 천부성당 신자들과 도동성당을 관할하는 제4대리구의 포항지역 신자들, 그리고 경비대원들이 참례했다.

손 신부는 강론에서 “독도가 평화의 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진정한 평화는 정의의 실현에서 온다.”면서 “이 땅에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는 날까지 평화의 수호자이신 독도 지키는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도동성당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를 수호성인으로 두고 있으며, 2009년에는 성당 건립 50주년을 기념해 ‘독도 지키는 성모님 상’을 성당 뒤 언덕에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