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뚝 떨어진 기온에 피부도 겨울준비를 하자. 실내, 차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풍기 바람과 건조해져 가는 겨울 날씨에 피부는 많은 수분을 빼앗긴다. 어떤 보약보다 피부에는 수분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는 수분 보습제(미스트)는 히아루론산의 2배 이상의 보습력을 가지며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하는 리피듀어와 백년초의 열매 유래에서 추출한 모이스틴을 이용해서 만든다. 가방 속에 내 피부를 위한 보습제 하나 넣고 다니며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지키자.

* 사용재료: 플로랄 워터 - 로즈 워터 55g / 첨가물 - 리피듀어 1ml, 마린콜라겐 2g, 모이스틴 2g, 보습 펩타이드 2g / 에션셜오일 - 로즈 2방울, 네롤리 1방울.

* 재료설명

1. 로즈 워터: 피부 진정작용이 뛰어나며 지친 피부를 활성화시켜주고 수렴효과가 있다.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아 민감성피부, 노화피부 등에 많이 사용한다.

2. 리피듀어: 친화적 보습제로 피부 수분막을 형성, 피부를 보호해준다. 리피듀어는 히아루론산 2배 이상의 보습력을 가지며 사용 시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하여 물로 씻어도 피부보호, 보습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3. 마린콜라겐: 지중해의 천연해면 단백질로부터 아미노산을 추출하여 순도 높은 콜라겐으로 정제한 원액. 피부 흡수력이 좋아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며 주름개선, 피부탄력, 항 노화, 고보습력으로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4. 모이스틴: 24시간 수분유지 보습제로 제주도 손바닥 선인장 열매인 백년초 유래의 식이섬유 성분과 맥아에서 추출한 뮤코다당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5. 보습펩타이드: 아미노산계의 습윤 보습제로 강력한 보습효과와 주름 개선효과를 가지고 있다. 피부의 수분을 조절, 공급하여 피부건조를 방지하고 매끄럽고 윤기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6. 로즈: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고 복합성 피부를 진정시킨다.

7. 네놀리: 밝고 달콤하며 진한 꽃향기. 온화하고 달콤한 향이 긴장과 근심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서 향수 제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노화된 피부, 건성피부에 효과적이며 세포재생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중을 요할 때는 사용에 주의를 한다.

* 주의할 점: 수분 보습제(미스트)는 안개처럼 분사되어 우리 얼굴에 닿는다. 이때 보습제 첨가물로 히아루론산, 글리세린을 넣게 되면 분사가 물줄기처럼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재료 선택에 주의를 요한다.(사용기한 2개월)

* 만드는 방법

① 용기를 소독 후 에센셜 오일을 계량한다.

② 첨가물을 순서대로 계량한다.

③ 로즈 워터를 용기 목선까지 부어준다.

④ 흔들어서 사용한다.

 * 안영미 님은 ‘자담향’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재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