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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제 서품 소감문
2020년 대구대교구 10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문


편집부

 

 

◈ 사제·부제 서품식

2019. 12. 27(금) 오전 10시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루카 22,19)

박도현(요셉)|범물성당

부족한 저를 주님의 거룩한 사제가 될 수 있도록 불러주신 주님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겸손하게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최민순 역 시편 8,5)

배재영(안토니오)|성김대건성당

여전히 부족한 모습임에도 하느님의 부르심과 도우심으로 사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하느님 사랑의 따스함을 전하는 사제로 살아가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 6,36)

김창욱(프란치스코)|감삼성당

제게 주어진 은총이 있다면 아버지와 같은 신부님을 만난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홀로 기도하시던 모습. 추운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않고 아끼시던 모습. 그 아낀 것을 가지고 무심한 척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네시던 모습. 저 또한 그런 예수님의 모습을 지닌 사제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 안에서!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콜로 4,2)

조현필(알렉산델)|태전성당

사제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로 함께해주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삶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심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사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사제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 (마태 20,14)

김은우 (비오)|경산성당

부족하기만 한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양 냄새 나는 목자’로 평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매 순간 모든 곳에서 힘과 마음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것이 저의 성소입니다.” (복자 앙트완느 슈브리에)

전성훈(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큰고개성당

찬미예수님, 부족한 제가 주님의 은총과 신자들의 기도로 사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겸손한 모습으로 부르심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있는 나다.” (탈출 3,14)

박동진(안드레아)|죽도성당

고통 중에 신음하던 이들에게 당신을 드러내신 하느님의 모습을 제 삶으로 담아내며 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마태 26, 39)

박형석(라파엘)|대덕성당

하느님의 크신 은총과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사제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언제나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1요한 4,18)

이재호(가브리엘)|봉덕성당

찬미예수님, 〈빛〉잡지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의 서품 성구는 요한 1서 4장 18절입니다. 두려움 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따라 저의 사랑도 완성되어 가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 (시편 27,1)

전현규(바오로)|매호성당

새 사제들을 사랑으로 불러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정성껏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을 위하여 주님과 함께 기쁘게 살아가는 사제가 되겠습니다.

 

* 2020 부제 서품자 명단 : 박균배 베르뇌 시메온 (중방), 정원철 마르첼로 아까메아 (도동), 최승희 하상바오로 (만촌2동), 남시진 스테파노 (상모), 정재훈 가브리엘 (도량), 이동혁 베드로 (만촌2동), 최원모 베드로 (형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