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성당(주임 : 이지운 시몬 신부) 새 성전 봉헌미사가 7월 7일(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미사는 교구 사제단 및 신자 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축복과 성수 뿌림을 시작으로 말씀의 전례, 제대 및 성당 벽 도유, 분향,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론에서 조 대주교는 “새 성전을 봉헌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믿음의 기초 위에 우리의 신앙을 잘 다지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성모님과 성 요셉과 모든 성인의 전구를 청해야 할 것”이라며 “대천 공동체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더욱 아끼고 품어 주면서 사랑과 친교의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천성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층에는 사무실, 교리실, 강당, 카페, 2층에는 338석 규모의 성당, 교리실, 교리 교사실, 3층에는 사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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