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류성당(주임 : 최광득 토마스 신부)에는 ‘정의의 거울’ 꾸리아(단장 : 김성덕 로사리아) 직속으로 12개의 쁘레시디움이 활동하고 있는데 그중 1984년 7월 24일에 설립된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이 11월 12일(화)에 2000차 회합을 맞았다.
60대에서 80대의 장종옥(세실리아) 단장, 박정자(미카엘라) 부단장, 김춘옥(스텔라) 서기, 김정이(안절라) 회계와 권기연(아녜스), 김순애(안젤라), 박명숙(아녜스), 박영순(마리아), 정수남(크리스티나) 단원까지 9명의 행동단원과 김순조(안나),류춘선(로즈마리), 이정석(벨라뎃다), 정옥자(마리아) 단원까지 4명의 협조단원이 함께하고 있다
장종옥 단장은 “단원들은 레지오 활동과 더불어 본당 위령회원으로 주변 이웃이나 상가방문, 장례 미사 등에 솔선수범해서 참여하고, 본당 청소, 미사 전례 및 제대 봉사, 성모회, 안나회, 소공동체 반장으로 봉사하며 본당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위령회 활동으로 외인입교 및 냉담자 회두가 이루어지고, 반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레지오를 알리면서 단원모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정의의 거울’ 꾸리아 김성덕 단장은 “단원들은 거의 매일 평일미사에 참례하는 가운데 레지오 단원으로 성모님께 기도하는 것을 은총이라 여기며 기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총 13명 가운데 4명의 협조단원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왔지만 저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제 꾸준한 회합 참석은 어렵지만 항상 안부를 묻고 챙겨주는 행동단원들의 마음 씀씀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장종옥 단장은 “서로서로 아끼고 이끌어 주며 묵묵히 활동하다 보니 단원도 점차 늘어나고, 얼마 전에는 20년, 15년 동안 냉담하던 분들을 회두시켜 견진신청까지 받았다.”면서 “지금처럼 성모님의 군대로 나아가면서 앞으로는 특별히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단원들과 함께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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