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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를 찾아서 - 대구가톨릭 청년방송 J4U tv
대구가톨릭 청년방송 J4U tv


김선자(수산나) 본지기자

2006년 1월 1일 대구대교구 청년회에 ‘대구가톨릭 청년방송 J4U tv(지도 : 배상희 마르첼리노 신부)’ 인터넷 방송이 탄생하였다. 미사와 전례를 영상 미디어로 결합시켜 교구 내의 청년 소식을 전하기 위해 탄생한 J4U tv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느님 안에서’ 등의 포괄적인 뜻을 담고 있다. 매주 오후 7시 30분 대구대교구 청년미사와 오후 5시 삼덕성당 청년미사에서 볼 수 있으며 묵상할 수 있는 사진, 강론을 대체할 수 있는 동영상, 묵상영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J4U tv의 감독과 리포터로 활동하는 이상민(사도요한, 김천황금성당) 씨는 “우리 손으로 제작한 영상을 방송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고, 교구 내의 청년 소식을 방송을 통해 모든 청년들이 공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배상희 신부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던 친구들이 모이게 되었다.”라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라고 말한다.

 

J4U tv는 장기적으로 각 본당에서 행해지고 있는 미사전례 중의 율동을 하나로 통일시키고자 하는 계획과 더불어 각 본당 홍보담당자를 육성해 본당 내의 세세한 소식까지 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말씀의 전례, 성찬의 전례, 강론, 성가 등의 내용을 한글 자막화 시켜 진행하고 있는 작은 음악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돈관(베드로, 월성성당) 보도국장은 “청년들만의 활기 찬 모습 등을 표현하고 이끄는데 J4U tv 방송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지금보다 시간이 더 지난 뒤에 J4U tv가 청년 문화를 이끄는 전도사로 자리잡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지난해 한국청년대회의 율동찬양의 동영상을 제작한 경험도 가지고 있는 J4U tv는 돌아올 성모성월 등의 교구행사를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꾀하고 있는 등 청년선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주 한 가지 이상의 영상을 올리겠다고 하느님과 약속을 했다는 J4U tv의 영상은 대구 평화방송 홈페이지(http://www.dgpbc.co.kr)와 대구대교구 홈페이지(http://www.tgcatholic.or.kr) 그리고 청년담당 배상희 신부의 카페(http://cafe.daum.net/cellinus)에서 볼 수 있고, 매주 금요일에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현재 J4U tv를 이끌고 있는 5명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6년까지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장은식(베드로, 성요셉성당) 스텝은 “특정한 주제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던 그 때와 달리 지금은 하느님 안에서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작업할 수 있어 즐겁고 매 순간이 뜻깊다.”고 말한다. 또한 여현옥(미카엘라, 월성성당) 리포터는 “대구대교구에 처음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매체가 생겼고, J4U tv의 창단멤버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사랑할 수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한 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대구가톨릭 청년방송 J4U tv’가 전례 안에서 영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길 바라며 청년들에게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방송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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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만 20세 이상 30세 이하 방송에 관심이 많은 청년

·일정 : 4월 1일(토) ~ 17일(월)까지        ·면접일 : 4월 20일(목), 시간은 추후공지

·분야 : 카메라, 편집, 리포터, 문서작성 및 자료정리

·인원 : 4명

·면접 : 3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삼덕성당 청년회관 

·지원방법 : 간단한 자기소개와 관심분야를 적어  http://cafe.daum.net/cellinus 방송부원 모집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됩니다.

·문의사항 : 010-5567-8385 여현옥(미카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