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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년 창작생활성가 경연대회
도전하는 젊음


취재|박지현(프란체스카)·본지 기자

11월 18일(토) 앞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6 청년창작성가 경연대회(지도신부 : 이재현 세례자 요한)’가 열렸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여느 해보다 많은 21팀이 예선전에 참가하여 10팀에게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 행사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함께 모여 즐기는 문화.”라는 이재현 신부의 말처럼 경쟁 상대의 의미를 넘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피정을 가진 그들의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었다 .

대회의 특성상 직접 곡을 만들어야 하는 이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창작’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스럽다.”는 이재현 신부의 격려와 강당을 가득 메운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10곡의 노래에 이어서 특별히 마련된 사제단 밴드(The Band of Father)의 축하공연으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YOUNG BLESS(젊은이 기도회)팀이 ‘I Want To’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입상에 관계없이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성가를 통하여 하느님을 만나고 찬양하는 아주 값진 시간을 가진 만큼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내년에는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음반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이재현 신부는 “청년들이 하나 되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아직까지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 무엇보다 안타깝다.”면서 “젊은 열정으로 불타는 실력있는 입상팀들에게 해마다 음반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소망을 비추었다.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하느님 안에서 음악을 통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이 대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