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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생활성가 Jam Festival
주님 안에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그들


취재|박지현(프란체스카)·본지 기자

조용한 주일 오후,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잔치를 준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지난 2월 25일(일) 오후 3시 가톨릭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생활성가 Jam(Jesus and Music) Festival’. 7개 본당(국우, 대덕, 도원, 범어, 상인, 신서, 지산) 청소년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모아 주님 안에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고등학교 3학년 조경섭(요한, 신서성당) 학생은 “청생경(청년 창작생활성가 대회), 작음 음악회 등의 행사를 접하면서 청년들에 비해 청소년을 위한 자리가 없어 항상 아쉬워 했다.”면서 “청소년들의 문화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다부진 포부를 가지고 청소년 밴드가 활동 중인 본당을 중심으로 섭외에서부터 후원과 협찬까지 발로 뛰면서 작은 부분까지 하나하나 직접 준비한 조경섭 학생은 행사의 사회까지 직접 맡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청생경준비위원회 소나티네의 이재현(요한) 신부는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자 한 마음이 기특하다.”면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앞서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 특유의 풋풋함이 전해지는 7개 팀의 공연이 시작되고, 소개될 때마다 각 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함께 익숙한 성가를 부르면서 주님 안에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처음 마련된 행사인 만큼 준비기간도 짧았고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주님 안에서 함께 할 청소년들을 향한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는 조경섭 학생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해가 거듭될수록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추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정한 그들만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club.cyworld.com/jam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