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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
2008년 7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


허진혁 새 사제 외 6인

사제서품식 : 2008년 6월 24일(화) 오전 10시 성김대건기념관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1베드 5,8)

허진혁 (바오로) |월배
평생 신학생으로 살 것만 같았는데, 어느새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 신발끈을 다시 고쳐매고 새로운 출발대 위에 선 기분입니다. 하느님 마음에 들고, 교회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치열하게 그리고 관대하게 그러나 유쾌하게’ 살겠습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시편 115, 3)

장원일 (안토니오) |두산
하느님께 참으로 많은 은혜를 받아왔습니다. 이제 사제단의 일원으로서 그 모든 은혜들을 주위의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9)  

이민영 (예레미야) |대안
부족한 저를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사랑 안에 깊이 머물며, 영원토록 하느님의 사랑을 노래하겠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하냐?(마태 23,19)

신성원 (세례자 요한) |월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중심으로 살겠다는 첫 마음을 마지막까지 간직하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1요한 4,10)

 장세창 (요셉) |범물
결국 남는 것은 ‘감사’ 뿐입니다. 그저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저와 함께 이 길을 같이 걸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랑의 창, 평화의 창, 희망의 창’이 되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그 사랑과 평화와 희망을 자신의 삶으로 직접 전하는 겸손하고 온유한 사제가 되겠습니다.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6)

이성인 (바오로) |상인

사제의 삶을 살도록 저를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고 고귀한 사제직을 생각할 때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앞섭니다.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늘 깨어 기도하는 사제가 되겠습니다.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미사통상문 감사기도 중)   

- 소형섭 (아우구스티노) |성정하상
불림을 받고 제단에 나아가 엎드릴 때의 그 벅참과 감사로움이 아직 가득 합니다. 다른 데 벗어나지 않고 ‘아버지 앞에서’, 다른 일이 아닌 ‘봉사’하는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사제 수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